[팝업★]채림, 의미심장글→전 남편 루머 분노 "접근차단? 이제 못 참겠는데.."(종합)

채림 SNS

[헤럴드POP=박서현기자]채림이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 관련 루머에 분노했다.

지난 14일 채림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제 못 참겠는데?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 지능적으로 허위글을 쓰는데?"라며 허위사실이 담긴 악성댓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댓글 작성자는 "지금은 오락 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락하게 하지만 6살 전까진 아예 접근 차단하고 아이 성씨까지 본인 박씨로 고쳤다. 실제로 전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지만 끝까지 못보게 했다"고 적었다.

이어 "헤어질 당시 채림은 산후 우울증으로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살기를 원했고 전 남편은 한국 오면 일도 끊기고"라며 "(전 남편이) 엄청 효자였는데 모친이 골절상에 암 투병 중이어서 한국에 눌러살 상황이 안 됐다. 코로나 시기여서 더 갈 수가 없었다. 전 남편 모친 손자 얼굴 한 번 못보고 2022년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채림은 허위사실이라며 이를 저격한 것.

채림은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2006년 이혼했으며,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만난 2살 연하의 중국 배우인 가오쯔치와 2014년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0년 이혼 후 홀로 육아 중이다.

채림은 최근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들 민우 군과 전 남편인 가오쯔치가 7년만 재회한 과정과 일상을 공개했던 터. 이후 이런 루머들이 쏟아지자 직접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에도 채림은 "래전부터 지록위마 재미를 보았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과 권선징악을 믿기 때문이다"라는 의미심장글을 게재했던 바. 이처럼 악플러들의 피해를 입고 있는 채림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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