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정일우, 배우 고(故) 송재림 /사진=머니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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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배우 고(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정일우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거기서는 행복해야 돼. 미안해. 우리 다시 만나자"라는 글을 올려 송재림을 애도했다.
정일우와 송재림은 2011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다시 한번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이기에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정일우는 안타까움과 황망함을 토로했다.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그의 자택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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