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타맨’ 주연배우인 김새론(왼쪽)과 이선정. 사진=뉴시스·성원제약 홈페이지 |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새론이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상대 배우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선정 성원제약 대표가 연출하는 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쳤다. ‘기타맨’은 천재 기타리스트가 언더밴드 볼케이노에 합류하는 이야기로,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이선정 대표는 1997년 설립된 구강용품 전문 업체 성원제약의 대표이사다. 동시에 2009년 ‘이선정밴드’를 결성해 보컬과 기타리스트를 겸하고 있다.
이 대표는 ‘기타맨’의 주연뿐만 아니라 연출, 투자, 영화 OST 작사·작곡·노래까지 맡았다. 지난달 김새론과 이 대표가 서울 탑골공원 인근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4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올해 초 연극 ‘동치미’로 복귀하려 했지만 비판 여론에 부딪혀 자진하차했다. 김새론의 영화 출연은 2018년 ‘동네사람들’ 이후 6년 만이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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