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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 지원사격에 나섰다.
배우 신애라는 14일 "부부는 닮는다더니 30년 가까이 살다보니 투박한 손도, 걷기 좋아하는 것도, 장난기도 닮아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도저히 닮기 어려운 부분, 이렇게 글을 잘 쓴다고?"라며 "남편의 어제 나온 '오늘예보' 확장판 '그들의 하루'를 보며 웃다, 울다, 위로받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애라는 "13년 전에 읽을 때보다 더 마음에 와닿고 특히 추가된, 공익 정유일의 하루에 먹먹해진다"며 "정말 내 옆에 있는 이 남자가 쓴 거 맞아? 앞으로는 진짜 작가로 인정해주고 글쓰는데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일해 먹여살려야겠다"고 애정을 뽐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다채로운 일상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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