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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최현욱, 소품 자랑하다 전라 노출 해프닝…끊이지 않는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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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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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예상치 못한 해프닝에 휘말렸다.

최현욱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곰 모양의 소품 사진을 한 장 올렸다.

문제는 이 소품이 투명한 재질의 것으로, 최현욱의 모습이 그대로 비친 것. 이를 본 누리꾼 사이에서 최현욱이 전라의 상태로 보인다는 얘기가 나왔고, 상황을 인지한 듯 최현욱은 이내 사진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경솔했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내년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그는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으로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최현욱이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클럽에 출입하며 길거리 흡연 후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했다는 내용의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확산돼 거센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당시 최현욱은 "책임감을 갖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 함께 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자필 사과했다.

최현욱은 드라마 '라켓소년단'으로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스물다섯 스물하나',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도약했다. 그러나 커리어와는 별개로, 스스로의 부주의로 자초한 논란이 계속 터져 우려를 사고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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