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
꿈꾸는 하모니가 유재석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꿈꾸는 하모니의 합창에 감동한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학 가는 친구를 위해 감동적인 합창을 선물해 화제가 된 박달초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가 등장했다. 합창단을 대표해 토크를 할 세 친구가 어떻게 선정됐는지 뒷이야기가 웃음을 준 가운데, 막내인 4학년 주연우 군에게 합창부 생활이 어떤지 물은 두 자기들은 “뭔가 좀 잔소리를 많이 듣는”이라는 대답에 “합창부도 선후배 관계가 있나 봐요?”라며 흥미를 보였고, 연우 군은 “네 맞아요”라고 해맑게 대답해 웃음을 줬다.
“아까도 단장님이 ‘조용히 좀 해줘 제발’이라고 했어요”라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단장 예진 양은 “’튀지 말고 적당히 재밌게 해줘’ 했어요”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연우 군의 인생 목표를 물은 유재석은 “스타 되는 거?”라는 의외의 대답에 웃음을 터뜨리며 “만약에 연우 군이 진짜 스타 되면 이거 이제 성지 되는 거예요, 뉴스에 나오죠 ‘떡잎부터 달랐던 연우’ 이러면서”라고 기대했다.
그런가 하면 합창단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흰수염고래’를 들려줬다. 노래를 듣던 유재석은 남몰래 눈물을 훔쳐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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