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장 선거, 내년 1월 예정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0.17. scch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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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의 3선 도전을 위한 길이 열렸다.
13일 배구협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오한남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했다.
이로써 오 회장은 내년 1월 예정된 제41대 배구협회장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지난 2017년 6월 회장 선거에서 새 수장으로 당선됐던 오 회장은 2021년 연임이 확정돼 올해까지 배구협회를 이끈다.
스포츠공정위의 승인을 받아 다시 출마 자격을 얻은 오 회장은 3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오 회장 외 출마의 뜻을 밝힌 후보는 없다.
배구인 출신 사업가인 오 회장은 배구 명문 대신고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육군보안사,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에서 실업과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아랍에미리트 알알리 클럽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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