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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놀이 원로 예술인 9명의 인생을 집대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보존회는 오는 24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남사당놀이 원로 예술인과 젊은 예술가들의 세대 간 지식 전수의 장 '남사당 유니버스: 원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9인의 남사당놀이 원로 예술인 김용래, 임광식, 최종석, 지운하, 진명환, 이봉교, 김세하, 남기문, 남기수 등이 참여해 그들의 예술 인생을 집대성한 무대를 펼친다. 더불어 젊은 예술가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 남사당놀이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세대 간 지식 전수와 협력의 중요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연출은 남기문이 맡아 전통적인 남사당놀이 6마당인 덧뵈기, 인형극, 줄타기, 풍물, 버나, 살판을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
또한 공연 중간 원로들과 젊은 세대 간의 대화를 통해 전통의 보존과 변화에 대한 담론이 이뤄지며, 원로들의 '너희들 마음대로 해봐라, 우리가 있다'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로 마무리한다.
한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체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사진=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조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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