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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둘째 출산 앞두고 겹경사 "진심으로 환대 받아본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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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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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채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겹경사를 맞았다.

11일 혜림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처음 출판사에서 저를 찾아왔을 때, 왜 번역가로 저를 선택했는지 여쭤봤어요. 그때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대중에게 진심으로 환대를 받아본 사람이라서요, 그래서 이 책 안에 담긴 '환대'를 가장 잘 이해하실 것 같았어요' 번역을 또 다른 창작이라고 많이 말해요. 이미 있는 글인 것 같지만, 언어를 바꾸게 되면 전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달라질 때가 많거든요. 그럴 때는 사전적 의미보다는 그 말에 담긴 의미, 감정, 저자의 의도, 생각을 따라서 다시 문장을 만들어 내야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출판사 대표님은 그렇기 때문에 '환대'라는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이 책을 번역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죠. 그 말에 혹해서 이 책에 뛰어들었고, 오래 걸렸지만 저자가 말하는 '환대'의 가치를 충실히 여러분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썼어요!! 11월 20일 책이 출간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림이 책 번역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진정한 능력자 혜림이다.

한편 혜림은 지난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 '갓파더'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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