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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최강야구' 또 폐지각 나왔다…관건은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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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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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스테이지를 앞둔 최강 몬스터즈가 2025 시즌 사수를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6회에서는 몬스터즈와 경기상고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파이널 스테이지 돌입한 몬스터즈는 올 시즌 남은 10경기에서 반드시 6승을 거둬야 내년 시즌으로 갈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U-23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임상우가 복귀하며 몬스터즈 팀에 힘을 싣는다.

이 가운데 이광길 코치의 부재로 정의윤이 3루 베이스 코치 후보로 유력하게 떠오른다. 여기에 전력 분석을 맡게 된 정의윤은 신개념 전력 분석을 선보이며 몬스터즈 라커룸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데. 과연 정의윤이 코치 데뷔전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지난 안산공고 2차전에서 무너졌던 신재영은 김성근 감독에게 전수 받은 '신무기' 장착 소식을 알린다. 하지만 선수들은 "경기에 나가야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신재영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재영이 이번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신무기'를 선보이며, 맵도리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강 몬스터즈의 이번 상대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덕수고, 전주고와 더불어 총 6명의 지명자를 배출시킨 서울권의 강팀 경기상고다. 2번의 팀 해체 후 재창단된 팀인 만큼 독기 가득한 경기상고표 야구가 펼쳐질 전망이다.

파이널 스테이지를 맞아 절치부심한 최강 몬스터즈와 준프로급 고교 야구를 보여줄 경기상고의 경기 결과는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강야구'는 올해 승률 7할 달성을 목표로 한다. 승률 7할이 안 되면 폐지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우여곡절 끝에 목표를 달성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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