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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토)

27조 재력가 남편과 도쿄여행 후 결혼 결심… 이혜영, ‘같은 날 죽기로 한 약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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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27조원 운용 자산을 가진 재력가로 알려진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8일 ‘탁스패치’ 영상에서는 탁재훈과 김예원, 신규진이 함께한 토크 중 이혜영의 결혼 이야기로 큰 웃음이 이어졌다.

이날 영상에서 이혜영은 남편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이혜영은 남편이 무려 ‘27조 원’을 운용하는 재력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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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27조원 운용 자산을 가진 재력가로 알려진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사진=‘탁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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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이에 대해 “재력가 맞지만, 운영 자산? 그런 말이 무슨 뜻인지 나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13년 차에 접어든 이혜영은 “나 이렇게 오래살 수 있는 여자였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탁재훈이 “남편이 억지로 참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묻자, “우린 같은 날 죽기로 했다”며 며칠 전 약속하고 뽀뽀했다는 로맨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탁재훈이 “남편이 재력가냐 체력가냐”고 물었을 때, 이혜영은 웃으며 “재력가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체력은 필요 없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체력 떨어진 게 오히려 다행”이라며 유머를 더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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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사진=‘탁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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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이어 “우리 신랑이 저랑 자게 된 얘기를 해줄까요?”라며 돌직구 멘트를 던져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녀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엔 남편이 날 너무 사랑해서 자꾸 나랑 자려 했다”고 밝혀,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너무 적극적이어서 한때는 “어떻게 자지?”라며 고민했다는 그녀는 “처녀는 아니지만 닳고 닳지 않았다”며 재치 있는 표현으로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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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남편과의 결혼 결심 계기는 ‘도쿄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사진=‘탁스패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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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결혼 결심 계기는 ‘도쿄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연애 한 달 차에 일이 있어 남편과 함께 떠난 도쿄 여행에서 남편은 그녀를 기다려주었다고 한다. 이혜영은 “도쿄 여행이 없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혜영의 솔직하고 유머 넘치는 결혼 비하인드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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