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탁스패치’ 영상에서는 탁재훈과 김예원, 신규진이 함께한 토크 중 이혜영의 결혼 이야기로 큰 웃음이 이어졌다.
이날 영상에서 이혜영은 남편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이혜영은 남편이 무려 ‘27조 원’을 운용하는 재력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혜영이 27조원 운용 자산을 가진 재력가로 알려진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사진=‘탁스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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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이에 대해 “재력가 맞지만, 운영 자산? 그런 말이 무슨 뜻인지 나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13년 차에 접어든 이혜영은 “나 이렇게 오래살 수 있는 여자였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탁재훈이 “남편이 억지로 참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묻자, “우린 같은 날 죽기로 했다”며 며칠 전 약속하고 뽀뽀했다는 로맨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탁재훈이 “남편이 재력가냐 체력가냐”고 물었을 때, 이혜영은 웃으며 “재력가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체력은 필요 없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체력 떨어진 게 오히려 다행”이라며 유머를 더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혜영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사진=‘탁스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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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이어 “우리 신랑이 저랑 자게 된 얘기를 해줄까요?”라며 돌직구 멘트를 던져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녀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엔 남편이 날 너무 사랑해서 자꾸 나랑 자려 했다”고 밝혀,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너무 적극적이어서 한때는 “어떻게 자지?”라며 고민했다는 그녀는 “처녀는 아니지만 닳고 닳지 않았다”며 재치 있는 표현으로 폭소를 더했다.
이혜영이 남편과의 결혼 결심 계기는 ‘도쿄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사진=‘탁스패치’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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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결혼 결심 계기는 ‘도쿄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연애 한 달 차에 일이 있어 남편과 함께 떠난 도쿄 여행에서 남편은 그녀를 기다려주었다고 한다. 이혜영은 “도쿄 여행이 없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혜영의 솔직하고 유머 넘치는 결혼 비하인드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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