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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MBN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2’ 측이 첫 방송 전부터 불거진 형평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역가왕2’ 제작진은 8일 “본선 진행 방식 중 일부가 스포가 된 건 유감이지만 이미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이 마련돼 있다”며 “‘현역가왕2’ 제작진은 더 재밌는 ‘현역가왕2’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현역가왕2’는 형평성 시비와 마주했다.
앞서 한 매체는 ‘현역가왕2’ 예선 촬영 이후 추가 참가자가 갑자기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본래 ‘현역가왕2’는 지난달 말 첫 촬영을 마치고 34명의 참가자로 시작을 알렸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예선 이후 4명의 참가자가 탈락했고 본선에 돌입하기에 앞서 갑작스래 2명의 현역 가수가 추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추가 참가자는 가수 신유와 박서진이다.
이외에도 ‘현역가왕2’는 콘서트 IP 관련 법적 분쟁에도 휘말리며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갖가지 논란과 마주한 상태다.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획으로 2025년 ‘한일가왕전’에 나갈 국내 가수 7명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가대표 남성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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