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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더크루원 "'로투킹2'에서 무대 보여줘 행복,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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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엠넷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더크루원(The CrewOne)이 '로투킹2'의 대장정을 완주한 소감을 밝혔다.

더크루원은 7일 오후 방송된 엠넷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투킹2') 파이널 경연에서 역대급 무대를 갱신, K팝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약 7주간 달려온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더크루원은 연합 크루 데뷔곡인 '힛 더 플로어'(Hit The Floor) 무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꾸러기 악동으로 변신한 더크루원은 무대를 놀이터 삼아 자유분방한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를 펼쳐 보여 현장을 장악했다. 특히, 링부터 그래피티 벽, 암실 등 스트릿 무드의 다양한 세트를 활용한 입체적인 구성과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 스케이트보드, 대형 줄넘기 등 신선한 연출과 오브제는 다이내믹한 무대를 완성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팬들의 관심과 응원 속 '로투킹2'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더크루원은 소속사를 통해 "우선 많은 분들께 저희 더크루원을 알리고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며 "함께 출연한 아티스트분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팀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하다는 말로 모든 마음을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앞으로 더 성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더크루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더크루원은 '로투킹2' 내 최다 인원 그룹인 만큼 눈을 즐겁게 하는 '초대형 스케일' 무대와 칠전팔기 정신의 드라마틱 생존 서사로 큰 감동을 안겼다. 에이스를 맡은 무대에서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오준석을 비롯해 비행기, 탱크까지 동원된 블록버스터급 팀 무대 '셜록'까지, '메가크루원'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무대는 기세"라는 슬로건은 더크루원만의 강렬한 존재감과 에너지를 입증한 바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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