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8 (금)

亞 게임 금·은·동 다 가진 남자 박찬희, 14년 프로 커리어 마감…10일 원주서 은퇴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 은, 동메달을 다 가진 남자 박찬희가 은퇴한다.

원주 DB는 10일 창원 LG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 하프타임에 박찬희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박찬희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0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 KT&G(현 안양 정관장)에 입단해 2011-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매일경제

사진=DB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1년에 DB로 합류했다. 정규리그 14시즌 통산 517경기를 출전, 총 3525점 2220어시스트 1421리바운드 653스틸을 기록하였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부터 10여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주전 포인트가드로 코트를 누볐으며 아시안게임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은퇴식에는 선수 시절 활약상을 담은 기념 영상 송출을 비롯해 특별 제작한 순금 기념패와 선수 일러스트가 들어간 기념 액자가 전달된다.

14년간의 프로선수생활을 마감한 박찬희 선수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사진=KBL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