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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김수진 'Mr. 플랑크톤' 합류…오정세 작은어머니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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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애닉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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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수진이 'Mr. 플랑크톤'에 합류한다.

8일 소속사 애닉이엔티에 따르면 김수진은 이날 처음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극본 조용 / 연출 홍종찬)에 박갈자 역으로 출연한다.

'미스터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 분)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서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이유미 분)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수진이 맡은 박갈자는 어흥(오정세 분)의 작은어머니로, 눈치 없지만 속은 착한 인물이다. 김수진의 섬세한 연기와 특유의 캐릭터 해석력이 더해져 역할에 생동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진은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오며 폭넓은 연기 영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오픈 더 도어'에서 벼랑 끝에 내몰린 주연 윤주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으로 불안감을 리얼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고, JTBC '대행사', tvN '구미호뎐 1938', MBC '수사반장 1958' 등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매 작품 폭발적인 열연을 보여준 김수진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도 더욱 주목된다.

'미스터 플랑크톤'은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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