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6' 캡처 |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마지막 일대일 데이트 후 입주자들의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진영의 허리 통증에 희영이 마사지했다. 두 사람은 창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가볍게 스킨십했다.
진영은 창현이 데이트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른 채 데이트 시간을 물었고, 데이트를 가지 않는다는 창현의 답변에 "미안하다. 나 진짜 몰랐다. 눈치가 없었다"며 사과했다.
희영과 진영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진영은 희영에게 "설레?"라고 물었다. 희영은 "두근두근해"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토마토 농장 체험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피자를 만들며 대화했다. 진영이 아이스링크 데이트 당시에도 자신에게 같은 마음이었냐고 묻자 희영은 "너한테 관심있었을 때지"라고 답했다. 진영은 왜 표현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희영은 표현했다며 "지안이는 내가 널 챙기는 걸 느꼈대"라고 전했다.
진영이 아들을 흉내내면서 턱살이 접히자 희영은 귀여운 듯 진영의 턱살을 만지며 장난쳤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손을 잡고 자연스럽게 스킨십했다.
집에 남은 창현이 파스타를 만들어 지안을 불렀다. 창현은 "어젯밤 너의 행동이 처음엔 혼란스러웠는데 이제는 이해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반면 지안은 "난 어제 마지막에 네가 '알았어'라고 하기에 끝난 줄 알았다"고 했다.
창현이 "나랑 있으면 떨려?"라고 묻자 지안은 "너랑 있으면 떨리는 건 맞다"고 답했다. 창현은 "나는 지금 너랑 대화하고 있는 지금도 떨려"라며 여전한 호감을 드러냈다.
지안이 창현과 있을 때의 불편함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며 창현의 의견을 물었다. 창현은 "네가 느끼는 불편함은 떨림일 것"이라고 답했다.
MBN '돌싱글즈6' 캡처 |
시영은 정명에게 "난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난 (방글) 할 건데 방글이가 너무 최종선택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안은 창현에게 "네가 너무 진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창현은 "난 너의 장난스러움도 좋았는데 네가 나랑 있을 때 장난을 안 치더라"며 난 진지한 사람이긴 하다. 범생이 스타일이다. 일탈도 해보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성향을 인정했다.
케이블카 최종 선택이 시작됐다. 미영은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보민은 정명을, 창현은 지안을, 희영은 진영을, 시영은 방글을 선택했고, 성서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여자들의 선택이 시작됐다. 정명이 보민을, 지안이 창현을, 진영이 희영을 선택했다.
방글은 이혼이 새로운 이별의 이유가 된 경험이 있어 그 뒤로 고장난 것 같은 느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선택 직전 인터뷰에서 방글은 "제 마음이 좀 평온한 상태에서 만났다면 좋았을텐데"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케이블카에서 눈물이 터진 방글을 보며 시영은 "괜찮아"라며 방글을 위로했다. 울며 내리려던 방글이 시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내리기 직전, 자신의 선택을 바꾼 것이었다.
방송 말미, 동거를 시작한 커플들의 화끈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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