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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봉준호 신작 '미키 17', 개봉 또 미뤄졌다 "내년 4월 18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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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개봉이 또 미뤄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 '미키 17'의 개봉이 오는 2025년 1월 31일에서 4월 18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 측에서는 북미 극장가 가장 핫한 시기인 부활절 시기에 맞춰 선보이고자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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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해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내 파업 여파 등을 이유로 개봉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내년 1월로 개봉이 확정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1월 28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기로 인해 국내 개봉 역시 4월달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사진=MHN스포츠 DB, 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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