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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BTOB) 이창섭의 단독 콘서트가 예고된 가운데, 난데없이 불거진 일베 의혹에 소속사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근 공개한 이창섭 전국투어 콘서트 'WAYFARER' 포스터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일베 의혹에 선을 그었다.
판타지오는 "지난 10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된 이창섭 단독 콘서트 전국 투어 굿즈 안내 이미지에 광주가 제외된 파일이 업로드됐으나 수정된 이미지로 재공지된 바 있다"며 "당사의 부주의로 인해 제대로 검수되지 않아 수정 전 이미지가 업로드 된 점은 명백한 당사의 잘못이다. 이에 빠른 대처가 진행되지 않아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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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판타지오는 "이와 별개로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아티스트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루머와 악의적 게시글,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유포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자에 대한 증거 자료를 수집해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불법행위자에게 전달한다"고 엄포했다.
이어 소속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고 악성 루머를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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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창섭은 지난달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WAYFARER' 개최를 예고했던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이창섭은 오는 30일~내달 1일 KBS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7일~8일 광주, 12월 14일~15일 부산, 12월 21일~22일 대구, 12월 28일~29일 수원, 내년 1월 4일~5일 청주를 순회한다.
다만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공식 굿즈 상품을 소개하는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여기에 광주가 제외됐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의도적으로 광주만 제외한 것이 아니냐며 일베(일간베스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점차 각종 의혹이 확산하자 소속사는 실수를 인정하며 논란 진화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이창섭은 지난달 2일 첫 정규 앨범 '1991'을 발매했다. 유튜브 채널 'ootb STUDIO' 웹예능 '전과자'에도 출연 중이다.
사진=MHN스포츠 DB, 이창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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