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7 (목)

과즙세연 "팬 16억 먹튀? 허위사실...법적 조치할 것" 경고 (전문)[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유수연 기자] 과즙세연이 '16억 먹튀'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6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이 오랜 기간 열혈 팬으로 활동하며 16억을 후원한 팬을 '손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랜 시간 과즙세연에게 꾸준히 후원을 해온 A씨가 쓴 장문의 글이 퍼지게 된 것.

누적 후원액이 16억원에 달하는 열혈팬으로 알려진 A씨는 "돈 떨이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거야? 나 너 방송 시작할때부터 알았고 22년도부터 24년도까지 열혈 유지했어. 재열혈만 셀수 없이 했을거다. 너 남친 걸렸을떄도 예비회장, 세비지랑 필리핀 접대의혹 있을때도 현재 미국 의혹 있을때까지도 최근까지 니곁에 머물렀다"라며 과즙세연에게 분노를 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과즙세연은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TV)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고,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게시글에도 작성자가 그러한 취지로 언급한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숲 게시글 작성자는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고,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위와 같은 사실들을 철저히 왜곡하여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라고 정정했다.

더불어 "따라서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히며,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하 과즙세연 SNS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과즙세연입니다.

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TV)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고,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도 작성자가 그러한 취지로 언급한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습니다.

또한 숲 게시글 작성자는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고,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위와 같은 사실들을 철저히 왜곡하여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히며,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와 관련한 사례를 발견할 경우 해당 게시물의 URL(링크 주소)과 pdf 파일을 첨부하여 아래 전용 메일을 통해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