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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화)

'나솔' 23기 정숙 통편집 속 자기소개…31세부터 임원인 男출연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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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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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 23기 솔로남들이 ‘초호화 스펙’을 대방출한다.

6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3기 솔로남의 자기소개가 이어진다.

앞서 영호, 영식이 ‘2연속’ S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막차 특집’ 솔로남들은 ‘자기소개 타임’에서 자신의 학력, 경력 등 지금까지 성실하게 쌓아온 인생 커리어를 공개한다.

한 솔로남은 31세 때부터 임원이었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어떻게 그 나이에 임원이 될 수 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창업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C레벨(임원)로 프로젝트를 맡다 보니까”라며 남다른 도전 정신을 드러내 박수를 받는다. 이를 들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능력자다! 멋지네”라면서 경탄한다.

그런가 하면, 다른 솔로남은 “(학창시절) 반에서 계주 1등 주자를 도맡았고, 공부도 굉장히 잘 했다”고 어필하면서도 “그렇게 공부와 일에만 전념하다 보니까 정작 사랑을 못 했다. 가장 긴 연애가 반년도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짠내를 풍긴다.

역대 최초로 이색 이력을 공개하는 솔로남도 등장한다. 이 솔로남은 ‘OOOO 출신’이라고 상상초월 경력을 밝혀, 3MC는 물론 솔로남녀들을 놀라게 한다. 과연 어떤 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막차 특집’ 솔로남들은 ‘솔로나라 23번지’를 찾게 된 저마다의 절절한 사연도 들려준다. 한 솔로남은 “(‘나는 SOLO’에 나온 걸) 아버지가 아시면 안 된다”라면서 엄격한 ‘유교 대디’를 언급하고, 또 다른 솔로남은 “해야 할 일이 먼저고 하고 싶은 일은 다음이라는 문구에 오래 지배당했다”면서 “하고 싶은 것들은 대부분 다 미뤄서 해오느라 사랑을 제대로 못 했다”라고 고백한다.

‘나는 솔로’는 6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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