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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PSG' 효과 나왔다...'MSN'에 밀린 전력 외 유망주, 이적 후 '12골 6도움' 잠재력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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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적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Vfl보훔을 7-2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휴고 에키티케였다. 에키티케는 전반 9분과 후반 24분 각각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그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의 7골 중 유일하게 2골을 넣은 선수였다.

프랑스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인 에키티케는 2020년 스타드 드 랭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이 탁월했으며, 준수한 골 결정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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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키티케는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서만 10골을 폭발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덕분에 그는 2022년 프랑스 최강으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에 성공했다. 당시 에키티케의 계약 형태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였다.

그리고 PSG에서의 첫 시즌이 끝난 뒤, 완전 이적 조항이 자동으로 발동됐다. 완전 이적을 위한 조건으로는 PSG가 프랑스 리그앙 2위 이상을 확정 짓는 것이었다.

하지만 PSG 입장에선 만족스러운 완전 영입은 아니었다. 당시 팀에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라는 슈퍼스타들이 버티고 있었고, 자연스레 에키티케는 그들의 백업 멤버가 되며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또한 출전 기회를 잡더라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에키티케는 지난 2월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이적 직후 분데스리가 14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프랑크푸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키티케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선택은 옳았다. 에키티케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총 13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를 나온 후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폭발한 에키티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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