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루’ 포스터. 사진|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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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DJ로 청취자들에 첫인사를 건넸다.
4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91.9 MHz)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을 통해 이상순이 DJ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상순은 “같은 길이라도 뭘하러 가는 길이느냐에 따라 좀 다르게 보인다”면서 “제가 오늘 방송국 오는길이 그런 느낌이었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새검정로 지나 내부순환로를 타고 상암동에 왔다. 거리가 멀진 않다.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길이 워낙 차가 많기로 유명하다. (서울로) 이사 온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방송국 오는 길도 낯설지 않지만 제가 온 길은 다르더라. 나뭇잎 색도 유심히 보게되고. 여러분과 새로운 만남 앞두고 있어서겠다. 반갑다”며 “완벽한 하루 이상순이다”라고 청취자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상순은 SBS 라디오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EBS ‘세계 음악기행’을 통해 라디오 진행을 맡은 적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을 건 방송은 처음이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가볍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평온한 오후를 선물할 예정이다. 트랜디한 신곡부터 클래식한 명곡까지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며, 이상순만의 감성과 음악적 취향이 담긴 선곡으로 청취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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