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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생활 및 취업 로비, 업무상 횡령 의혹이 불거졌던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출연 취소 민원에도 서울시 행사 출연을 강행했다.
지난 3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와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 등 모수 출신 셰프가 참석했다.
역시 눈길을 끌었던 건, 최근 사생활 및 취업 로비, 업무상 횡령 의혹 등이 불거진 강승원 셰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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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당 의혹들이 불거지자 다수 누리꾼은 강승원 셰프의 행사 출연을 취소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행사가 서울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논란에 휩싸인 강승원 셰프의 출연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른 것이다.
이에 행사 측은 강 셰프의 출연을 두고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고, 이후 강승원 셰프는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행사 현장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안성재 셰프와 함께 찍힌 사진 속 강 셰프의 표정은 다소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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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승원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출연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디스패치는 강승원과 지난 2022년 결혼한 뒤 3개월 만에 이혼한 사실혼 관계 전처 A 씨와 과거 연인이었던 B 씨의 사생활 폭로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미국 요리학교 유학생이던 강승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샤넬백을 구매해 전달하며 도움을 청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강승원은 "A 씨가 친한 지인에게 준 것이고 저는 3개월간 무급 인턴으로 일하다 수석 셰프의 인정을 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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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에는 한 누리꾼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강승원 셰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르면 트리플 스타 가족들과 전처 A 씨는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각각 1억 5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레스토랑이 오랜 적자로 상황이 나빠지자 트리플 스타는 레스토랑 공금으로 모인 돈 중 일부를 자신의 부모님들에게 몰래 보냈고 이를 전처 A 씨가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진=넷플릭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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