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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2-1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만에 페르디 카디올루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4분 코디 학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3분 뒤 모하메드 살라의 역전골이 나오며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같은 날, AFC본머스에 1-2로 패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자연스레 아르네 슬롯 감독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리버풀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을 챙긴 유일한 감독이었다. 위르겐 클롭 전임 감독도 해내지 못한 업적이다.
네덜란드 국적의 슬롯 감독은 선수 시절의 전체를 네덜란드 리그에서 보냈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당시 그는 수준급 선수로는 평가받지 못하며 그저 그런 선수 시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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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토트넘을 거절했고, 1년 뒤인 지난 여름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다. 클롭 감독은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우승하며 리버풀의 전설적인 인물로 거듭났다. 자연스레 그의 후임이 된 슬롯 감독을 향한 평가 기준이 매우 높아졌다.
그럼에도 슬롯 감독은 리버풀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10경기를 치른 그는 총 8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두지 못한 2경기에선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졌고,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야말로 엄청난 질주를 이어가는 슬롯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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