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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송혜교가 뽀뽀하는 연예인은 처음'..핑클 이진, 여고 동창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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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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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고등학교 시절부터의 절친 이진을 만나 행복이 넘치는 인증샷을 찍었다.

3일 배우 송혜교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나의 이진"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진은 결혼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떠난 바 있다.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절친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와 이진이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두 사람의 우정이 보는 사람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송혜교는 극중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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