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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3'에서는 '17세 연상연하 부부' 미나-류필립이 출연했다.
이날 류필립은 최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졌다. 4인조 트롯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 반가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옷방 구경을 하다가 MC 안정환이 "아내 미나씨의 옷이 야한데 괜찮냐"고 묻자, 류필립은 "더 야하게 입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미나씨가 저평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못 말리는 '아내바보' 모멘트를 터뜨렸다. 그러자 미나도 "맨날 저한테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더 잘됐을거라고 말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류필립은 "아내가 무대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저는 정말 미나씨 때문에 잘 됐다고 생각한다. 무대 의상도 한번 올라갔을 때 눈에 띄어야 한다면서 비싼 것을 사준다"며 감사해했다.
또한 류필립은 영상 제작방을 소개하면서 스스로 촬영과 편집까지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돈벌이가 없어서 편집도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미나는 "쇼츠로만 월 1000만원을 번다"고 편을 들어줬고, 류필립은 "실은 미나씨가 이너뷰티의 강자라서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고 겸손해했다. 그러면서 "제가 돈을 한푼도 못 번다고 생각했다. 미나씨 등에 빨대를 꼽고 있다고들 하시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미나는 "빨대남은 아닌 걸로. 이제는 제가 돈 관리를 제가 관리해야 될 것 같다. 주식이랑 코인을 하고 빌려준 돈도 억대다"고 밝혀 류필립의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실제로 류필립은 "제가 이번에 돈을 잃었을 때는 (미나씨 앞에) 무릎을 꿇고 울었다. 용서를 받지 못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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