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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박나래, 육아에 과도한 관심 "결실 맺을 지도"…결혼 상대는 양세형? (홈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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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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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홈즈' 박나래와 양세형이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복팀 박나래와 정성호, 이현이가 출연해 3자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단독주택을 찾아 나섰다.

이날 이현이는 "맞벌이하시는 분들은 초등학교가 12시에 끝나면 엄마가 퇴근할 수 없으니 12시부터 다닐 학원을 세팅하는 거다. '사교육을 하겠어' 이런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육아 공백으로 보내는 거다"라고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미혼인 박나래는 육아에 빠삭한 두 사람을 보며 "멀리 떨어져서 보니 대치동 1타 강사님 느낌이 난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아이 사교육은 어떻게 해야하나", "핸드폰은 보여줘야 하나" 등 육아 관련 수많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관심이 과하게 많다", "이정도면 애가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정성호가 "배울 때가 됐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결실을 맺을 수도 있는 거고"라고 이야기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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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이제는 발표를 할 때가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자 양세찬은 "양세형, 박나래 그냥 부부라고 나온다"라며 두 사람을 몰아갔다.

양세형은 박나래를 가르키며 "신이 났는지 요즘 어그로를 끈다"라고 화를 내자 박나래는 "박수가 한쪽 손만 있어서 나냐"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어 박나래는 "어머니가 김치, 참기름, 무화과 등을 챙겨주셨다. 양이 많으니 세형이도 갖다주라고 하시더라"라며 "음식 받으면 인증샷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라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세형은 상탈한 모습으로 봉투를 들고 있었다. 스튜디오가 한차례 술렁이자 양세형은 "평상시에 워낙 허물없이 지내서 그렇다"라고 변명했다. 박나래는 "허물이 없는 거지 허물을 벗고 찍으면 어떡하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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