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1일(한국시간) 인투이트돔에서 열린 클리퍼스와 원정경기에서 125-119로 이겼다.
피닉스는 이날 어렵게 경기했다. 3쿼터 초반 한때 21점차까지 뒤지며 끌려다녔다.
피닉스가 클리퍼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美 잉글우드)=ⓒAFPBBNews = News1 |
3쿼터 분위기를 바꿨다. 39-23으로 앞서며 격차를 좁혔다. 3쿼터 피닉스는 80%(16/20)의 야투 성공률과 63.6%(7/1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각가 42.9%, 25%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데빈 부커는 3쿼터에만 혼자 12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93-91, 2점 차까지 추격한 피닉스는 4쿼터 마침내 리드를 잡았고 세 번의 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부커가 40득점을 올렸고 케빈 듀란트가 18득점, 라이언 던이 16득점 기록했다. 로이스 오닐은 벤치에서 21득점 기록했다.
브래들리 빌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티우스 존스는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빈자리를 대신했다.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이 25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노먼 포웰이 23득점, 이비차 주박이 22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빛이 바랬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유타 재즈를 106-88로 이겼다. 빅터 웸밴야마는 2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5블록을 기록했다.
휴스턴 로켓츠는 제일렌 그린이 23득점 12리바운드, 알피렌 센군이 17득점 12리바운드 기록하며 루카 돈치치가 29득점, 카이리 어빙이 28득점 기록한 댈러스 매버릯를 108-102로 이겼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밀워키 벅스를 22-99로 이겼다. 자 모란트가 26득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7득점 11리바운드 기록했지만, 대미안 릴라드가 야투 12개를 던져 1개 성공에 그쳤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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