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라미/ 사진 제공=Y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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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그룹 2NE1 콘서트에 게스트로 선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는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DRIP'(드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2NE1(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올랐다. 라미는 "투애니원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간다고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왔다. 그 무대에 서면서, 선배님들 무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너무 영광이었고 덕분에 한층 더 성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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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라는 "이번에 투애니원 선배님들 콘서트도 다녀왔고 연습생 때 블랙핑크 선배님 콘서트도 많이 방문했다. 선배님들이 갖고 계신 아우라와 무대를 활용하시는 구성과 프로미 뿜뿜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 저희끼리 항상 관람하고 와서 정말 멋있는 선배님들이시고 우리도 그런 후배가 되고 싶다고 얘기했다. 저희들도 그만큼 팬분들과 소통하고 무대를 재밌게 하는 그룹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진다.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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