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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고수→주지훈, 역대급 배우들 몰려온다…다채로운 11월 드라마 라인업 [SS연예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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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1월 방영예정 드라마. 사진|각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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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11월 안방극장에 역대급 배우들이 몰려온다.

이름값 높고 무게감 있는 배우들이 속속 드라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은 스크린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드라마 속에서 색다른 매력과 깊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이 부산으로 떠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열혈사제2’는 최고 24%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2019 흥행 드라마 ‘열혈사제’의 다음 시즌으로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5년 만에 돌아온다. 시즌1이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 주연 배우는 물론 조연 배우들까지 주목 받는 드라마로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치도 단연 남다르다.

다음달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금까지 변호사, 검사, 판사 등 법조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는 많았지만, 법조인의 직책 중 하나인 ‘가석방 심사관’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소 생소한 직업이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라는 점에서 본 작품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과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고수가 주인공 이한신 역을 맡아, 가석방 제도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라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가석방 심사관’ 제작진은 “이한신은 갖은 수를 쓰는 재소자들의 가석방을 막기 위해, 변호사지만 법의 경계선에 서서 기발한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첫 방송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이다.

3대째 원수 집안으로 만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 두 원수의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극과 극 로맨틱 텐션만으로도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희대의 라이벌 석지원과 윤지원이 펼쳐나갈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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