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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강나언, 남친 ♥김우석 자랑 "술자리서 취하니까 '그만마셔'..다정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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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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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찐 커플' 김우석♥강나언의 투샷 인터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31일 오후 '얼루어코리아(Allure Korea)' 채널에는 '인싸 커플이 궁금해?! #0교시는인싸타임 배우 김우석 & 강나언 인터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업로드됐다.

최근 두 사람은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을 촬영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당당히 공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강나언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지 생각보다 얼마 안 됐다. 한 달 정도 됐더라. 못 만났던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여행도 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음 작품을 위해 미팅도 하는 등 바쁜 시간 보내고 있다"며 "그리고 집순이라서 집에 가장 많이 있는데 집으로 친구들이 많이 놀러온다"며 근황을 밝혔다.

김우석은 "주로 사이버 세상에서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며 게임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나언은 "집순이와 집돌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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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첫인상과 현인상을 묻자, 강나언은 "첫인상은 차가워보였는데 촬영 같이 하면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니까, 따뜻한 모습을 많이 봤고 속이 되게 깊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드라마 쫑파티 때 일화가 있다. 내가 취하면 계속 술을 마시는 주사가 있는데 내가 취한 것 같으니까 오빠가 '그만 마셔'라고 해주더라. 그런 점이 좀 다정하지 않았나 싶다. 기억도 안 나지?"라며 애교 섞인 눈빛으로 김우석을 바라봤다.

김우석은 "나언이가 애교도 많고 먼저 친구들한테 말도 걸고 이럴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내가 더 말을 많이 걸었던 거 같다"며 "(첫인상 현인상) 둘 다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얼루어코리아(Allure Kore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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