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천우희, 국무총리 표창 “지금처럼 정진하겠다”[대중문화예술상]

‘2024 대중문화예술상’. 사진l강영국 기자

배우 이제훈, 천우희가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훈했다.

3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대중문화예술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제훈은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 2021년 장관상에 이어서 국무총리상까지 주시니까 그간 제가 열심히 잘 하고 있었나 돌이켜 보면서 반성도 하게 된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연기자 선후배님들,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해서 꿈만 같다.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우희는 “한 가지 업을 반세기 가까이 해올 수 있다는 것은 멋지고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 그런 멋진 분들과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저도 앞으로 배우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열정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더 케이팝(The K-POP) 유튜브 채널 생중계.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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