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 절도범 의혹 속 SNS·유튜브 채널 폐쇄

나는 솔로 23기 정숙 / 사진=SBS Plus, ENA,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3기 정숙이 절도 의혹 속 소통 창구를 폐쇄했다.

31일 오후 기준 SBS Plus, ENA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정숙의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이 모두 폐쇄됐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계정들이 공개돼 있었으나, 현재 해당 계정들은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 문구만 떠있다.

앞서 23기 정숙은 지난 30일 '나는 솔로'에 첫 등장했다. 그러나 첫 등장 직후 정숙이 과거 조건만남을 가장한 절도 행각을 벌인 범죄자로 뉴스에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23기 정숙이 과거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부분과 문제의 절도범이 동일한 이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유력 증거였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나는 솔로' 제작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23기 영상이 삭제됐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측은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