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1 (목)

[문화연예 플러스] 국립중앙박물관장, 수장고 누수 공식 사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6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누수 사태에 대해, 박물관 측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김재홍 관장은 "누수와 관련해 시설 운영과 소장품 관리에 부족했던 점을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시설 운영과 수장고 관리 기록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19일 박물관 식당의 배수 시설 문제로 7, 8 수장고 천장에 누수가 발생했고요.

건축가 천병옥 씨가 기증한 조선시대 원앙 장, 동원 이홍근 선생이 국가에 기증한 나전 상 등 총 7점의 유물이 피해를 봤습니다.

피해를 본 소장품들은 현재 보존 처리를 통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 관리 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