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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5라운드(8강)에 올라갔다.
맨체스터 시티가 주전급 선수를 대거 벤치에 앉히고 2군에 가까운 스쿼드를 꾸렸지만, 토트넘 입장에선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지 5분 만에 골망을 뒤흔들었다. 후방에서 맨체스터 시티 전방 압박을 풀어내며 빠르게 전진했고 티모 베르너가 데얀 클루셉스키 패스를 감각적으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홈 팬들 응원을 등에 업고 또 맨체스터 시티를 코너에 몰았다. 이번에도 클루셉스키 발끝에서 시작됐다. 파페 사르가 클루셉스키 백패스를 받아 골망에 꽂히는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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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큰 산을 넘어 기뻤지만 출혈이 큰 매치였다. 핵심 수비수 판 더 벤이 전반 14분 만에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데스니티 우도기와 교체됐는데 영국 매체 ‘미러’는 "판 더 펜이 자신의 얼굴을 유니폼으로 가렸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알렸다.
판 더 벤은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곧바로 주전 중앙 수비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맹활약 중 햄스트링 문제로 장기간 재활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판 더 벤 이탈 이후 승률이 크게 떨어졌고 잡아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하며 흔들렸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울버햄튼전부터 뛰지 못했는데 부상 복귀 직전인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이기지 못했다. 중하위권 팀이었던 노팅엄 포레스트, 에버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을 연달아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판 더 벤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11경기 전체를 본다면 승률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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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따르면 햄스트링은 나았지만 100% 컨디션을 위해 몸 관리에 들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건너뛴 이후 애스턴 빌라와 주말 경기에서 피치 위를 달릴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손흥민은 사복을 입고 경기장에 방문해 멀리서나마 동료들에게 힘을 더했다.
손흥민이 복귀 임박은 천군만마지만, 뒷문이 불안하다면 프리미어리긍에서 승점 확보와 리그컵에서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물음표다.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토트넘은 8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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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4승 1무 6패)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부상 (울브스 1-2 패)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부상 (애스턴 빌라 1-2 패)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부상 (맨체스터 시티 3-3 무)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부상 (웨스트햄 1-2 패)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부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4-1 승)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부상 (노팅엄 포레스트 2-0 승)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부상 (에버턴 2-1 승)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부상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2-4 패)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부상 (본머스 3-1 승)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부상 (풀럼 0-3 패)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무릎 부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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