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제작사 래몽래인의 경영권 분쟁이 7개월 만에 종료됐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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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제작사 래몽래인의 경영권 분쟁이 7개월 만에 종료됐다.
래몽래인은 31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정관 변경 안건 및 이정재·정우성·이태성 아티스트 유나이티드 대표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모두 가결했다. 기존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김기열 이사 선임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고, 사명 역시 래몽래인에서 아티스트스튜디오로 변경된다.
앞서 래몽래인은 지난 3월 이정재 등을 대상으로 29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최대주주가 아티스트 유나이트로 변경됐다. 하지만 김 대표와 이정재 측은 경영권에 대한 이견을 겪으며 소송까지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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