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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가 끝나고 진행된 조추첨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맨체스터시티를 2-1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시티를 5-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엘링 홀란 등 1군 선수들을 체력 안배를 이유로 제외한 맨체스터시티를 무너뜨렸다. 티모 베르너와 파페 사르가 골을 넣었고, 맨체스터시티의 추격을 따돌렸다.
다만 미키 판 더 펜과 티모 베르너가 이날 경기에서 부상 조짐을 보여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걱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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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와 페르난데스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렸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한 골을 더했다.
우승이 목마른 토트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관'을 깨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후안 데 라모스 전 감도 지휘 아래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대엔 준우승만 3번 차지했다. 2014-2015시즌 리그컵 준우승,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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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2년 차에 빼놓지 않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2년 차를 맞이한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에 유독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
3라운드 코번트리와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우승이) 내가 여기에 온 이유"라며 "난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것이 우리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그것(우승)에 미치지 못한다면 우리가 부족한 것이고 더 나아져야 한다. 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것이 내 방식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구단이 되고 부끄럽지 않으려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작업은 3~4년 걸릴 것이라고 말하면 압박이 완화될 것이다. 하지만 3~4년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 올해는 기회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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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vs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vs 브랜트포드
사우샘프턴 v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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