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0 (수)

'LA올림픽 유도 영웅' 하형주,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2024년 스포츠영웅애 선정된 하형주 동아대 교수. 사진=대한체육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1984 LA올림픽에서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하형주. 사진=대한체육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유도 역사상 하계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을 따낸 하형주(62) 동아대 교수가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이름을 올린다.

대한체육회는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하형주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4일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3명(심권호, 이홍복, 하형주)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하형주 교수를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형주 교수는 1984년 LA올림픽 유도 95kg 이하급에서 한국 유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한국 유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추천위원, 체육단체, 체육언론,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를 통해 후보자 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3명을 가린 후, 업적평가와 국민지지도 조사 결과를 참고해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추후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선정된 스포츠영웅에 대한 헌액패를 수여하게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