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29일부터 日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실시···"강도 높은 기술 훈련 진행"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이 일본으로 떠난다.

SSG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31일간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SSG는 이번 캠프에서 구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유망 선수를 육성하고자 많은 양의 훈련과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경헌호 투수코치를 포함해 8명의 코칭스태프가 참가하고, 신인 포수 이율예와 투수 신지환 등 선수 24명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망주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29일 오전 8시 45분 인천국제공항(KE785편)을 통해 출국하며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KE786편) 귀국한다.

한편 가고시마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와 2군 훈련장인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마무리 훈련을 이어간다.

다음은 SSG 일본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참가 명단.

-감독: 이숭용

-코치(7명): 경헌호, 류택현, 강병식, 이명기, 세리자와 유지, 윤재국, 손시헌

-투수(9명): 김건우, 박기호, 박성빈, 박시후, 신지환(신인), 정동윤, 최수호, 최현석, 천범석(신인)

-포수(3명): 신범수, 이율예(신인), 조형우

-내야수(7명): 고명준, 김성민, 김태윤, 박지환, 정준재, 최준우, 현원회

-외야수(5명): 백준서, 이승민, 이원준(신인), 이정범, 정현승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