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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이강인 78분' PSG, 마르세유에 3대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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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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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이강인이 78분간 활약한 파리 생제르맹, PSG가 마르세유를 완파하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개막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PSG는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르세유를 3대 0으로 격파했습니다.

이강인은 오른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후반 33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될 때까지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할 걸로 예상됐던 이강인은 공격 성향이 강한 우스만 뎀벨레가 중앙에 나서면서 오른 측면으로 활동 반경을 옮겼습니다.

측면에서도 깊숙한 지역까지 들어가기보다는 주로 2선 지역에서 머물며 전방으로 침투하는 선수들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배급하며 완승에 일조했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6.81의 무난한 평점을 매겼습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주앙 네베스의 선제 골로 앞서간 PSG는 전반 20분 상대 주요 미드필더인 아민 하릿이 공 경합 중 위험한 동작을 선보였다는 판정에 즉각 퇴장당하는 호재를 맞았습니다.

이후 승부의 추는 급격하게 PSG 쪽으로 기울었고 전반 29분 상대 자책골에 이어 전반 40분 바르콜라가 쐐기골을 뽑아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7승 2무로 개막 9경기에서 한 차례도 지지 않은 PSG는 승점 23점을 쌓아 리그1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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