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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종합] 지예은·서은광·이민혁 삼각관계 “미치겠네 나 어떡해 진짜!” → 양세찬·김아영 “번호 좀 줘” 러브라인(‘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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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런닝맨’.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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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삼각관계에 휘말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돈 없인 안된다 폭탄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까 예은이가 ‘화면에 얼굴이 왜 이렇게 크게 나오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하니까 세찬이가 ‘너 재석이 형 옆에 있어서 그래’라고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지석진은 “야 하하가 더 올라왔어!”라며 억울해했다. 유재석은 “하하 얘도 식욕이 올라가지고”라며 폭소했다. 결국 지예은은 지석진과 하하 사이로 갔고 하하는 “솔직히 네가 오면 우리도 좋아”라며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비투비의 서은광과 배우 김아영이 게스트로 등장했고 팀을 나눴다. 재석팀에는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 서은광이 합류했고 김종국 팀에는 지석진, 하하, 김아영, 이민혁이 들어갔다.

닭 폭탄 돌리기 결과 유재석 팀이 승리해 베네핏이 증정됐다. 첫 번째 머니 챌린지가 시작, 제작진은 “20개 가방 안에 플러스 금액, 마이너스 금액, 폭탄이 존재합니다. 가방은 연속해서 뽑을 수 있지만 폭탄이 나오면 이전 금액은 사라지고 도전도 중지됩니다. 승리 팀은 5만 원 가방 2개, 패배 팀은 5만원짜리 가방 1개를 획득해요. 물음표가 적힌 가방에는 대박, 벌칙권으로 나뉩니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가방 선택 후 종국 팀은 15만 5천원을, 재석팀은 12만을 획득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아영이는 누구 팬이었어?”라고 물었고 김아영은 “예은이랑 겹쳐요! 김우빈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지예은은 “제가 진짜 좋아했어요! 전 인성 때문에 좋아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은광은 “저 인성으로 난리 나는데!”라며 플러팅했고 지예은은 “나 좋아하나 봐! 아니 왜 자꾸 그래애... ”라며 부끄러워했다. 서은광은 “나한테 플러팅한 거 아니에요? 인성 좋은 사람 좋다고?”라며 몰아갔고 지예은은 “어머 미치겠다 진짜! 어머 어떡해!”라며 입을 가렸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서은광은 “저는 눈 크고! 처음 뵀는데 진짜 놀라가지고! 아 예은 씨가... 전 어때요?”라며 계속 휘몰아쳤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딱 보니까 은광이가 딱 스타일이 나왔어. 은광이는 그냥 관종이야”라며 대신 선을 그었다. 지석진은 “세찬이는 약간 진심이 있는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때 김아영이 “전 세찬 선배님 괜찮은 것 같아요. 진심으로. 진심으로”라고 끼어들었다. 지예은은 “야 너 진짜야? 소개 어때 소개? 밥 한번 같이 먹어요! 내가 중간에 껴 줄게! 너 재밌는 사람 좋아하잖아”라며 신나 했고 아영은 “저는 자기 일 잘하고 겉모습은 많이 안 중요해요”라고 답했다.

송지효가 “세찬이가 대시하면 만날 의향 있어?”라고 묻자 김아영은 “어떤 사람인지 대화를 해보고...”라고 진심으로 답했다. 얼굴이 빨개진 양세찬은 크게 웃으며 부끄러워했다.

웃고 떠드는 새 족구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먼저 7점 내기 게임을 진행했다. 버스 안에 있던 것도 달리 서은광은 “거추장스러워요”라며 지예은에게 시야를 확보해달라고 했고 지예은은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3:1로 재석 팀이 앞서는 가운데 지예은의 헐랭거리는 플레이로 3:3 동점이 됐고 일본 팬미팅을 마친 비투비 이민혁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 선물 사 왔는데!”라며 선물을 꺼냈다. 이 상황에서 관심이 밀린 서은광을 본 양세찬은 “형! 형! 은광이 좀 신경 써줘요!”라며 서은광을 챙겼고 유재석은 “기죽지 마! 은광아 우리 이긴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5:4로 막상막하의 게임을 펼치던 가운데 유재석은 “잠깐만! 너희 둘 품평하면서 그만 주워 먹어! 이것들 서로 까주고”라며 하하와 지예은을 고발했다. 미션 결과 종국팀이 승리했고 물음표 가방에 15만원을 포함했다.

제작진은 “각 팀에서 운동이 더 필요할 것 같은 멤버를 뽑아주세요”라고 했고 지예은과 지석진이 선발됐다. 제작진은 모자이크 힌트를 주며 “운동이 필요할 것 같은 멤버가 팀 대표가 되어 자전거를 빠르게 밟습니다. 자전거 시속에 따라 모자이크 크기가 변할 텐데요 빠르게 달릴수록 힌트가 잘 보이겠죠. 빨간색은 마이너스, 흰색은 플러스예요. 팀원 전원 숫자를 외운 후 챌린지에 도전하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예은은 “아 나 진짜 어떡하냐... ”라멱 걱정했다.

예은은 필사적으로 페달을 밟는 것과 달리 속도가 나지 않아 멤버들이 좀처럼 힌트를 확인할 수 없었다. 예은은 “토... 토할 것 같아... 지금 웁... 용기 내볼게...”라며 다시 페달을 밟았다. 지석진 역시 “와 온다... 와 허벅지!”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이에 지석진은 기준 속도를 낮췄고 땅바닥에 누운 지예은은 “아 허벅지! 벌써 아파! 진짜 못 일어나겠어요!”라며 힘들어했다. 기준 속도를 낮춘 결과 두 팀 모두 선명한 결과를 확인했고 서둘러 숫자를 외우기 시작했다. 외운 숫자를 암기한 종국 팀은 0원을, 재석팀은 13만 4천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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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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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멤버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지예은은 양옆에 서은광과 이민혁이 앉자 “아영이가 여기 앉아야겠다. 나 삼각관계 해도 돼요?”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민혁은 본인과 4살 차이라는 지예은에게 “딱 맞네”라며 플러팅했다. 김아영은 “은광님이랑 민혁 중에 어떤 분이...?”라고 물었고 서은광이 갑자기 핸드폰을 들이밀었다. 지예은은 “아 미쳤나봐! 왜 그래! 적극적이시잖아요... 저는 적극적이어야 해요”라며 싫지 않다는 반응을 했다. 이를 보던 민혁은 “아니 진짜 죄송한데 왜 벌써 저울질하시는 거예요?”라며 불쾌함을 표했고 지예은은 “좋다 여기”라며 수줍어했다.

서은광은 지예은 귀에 비투비 ‘너 없인 안 된다’ 노래를 불렀고 이민혁은 “근데 이렇게 아무한테나 흔들리는 사람은 저도 좀...”이라며 벽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예은 귀에 대고 ‘그리워하다’ 노래를 불러 지예은을 정신 못 차리게 했다. 쓰러진 지예은은 “나 이런 거 어떻게 해야 해 진짜... 미치겠다... 저 진짜 갈대예요... 그래도 보수적이라서 그런 건 선을 지켜야 해요”라고 했다. 민혁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었고 예은은 “아 진짜 미치겠다! 적당히 해!”라며 정신을 차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미끌미끌 높이 뛰기’를 진행했다. 도전 높이와 도전 인원수를 곱해 점수를 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전략을 짜기 시작, 종국 팀은 “저쪽에 예은이 있으니까 상관없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60cm에 도전한 재석팀은 다 함께 손을 잡고 한 줄로 섰다. 이민혁은 “예은아 겁 먹지 마!”라며 상대팀인 지예은을 응원했고 하하는 “얘도 재밌나 봐. 못 들었다. 한 번 더 해”라며 장난쳤다. 이에 민혁은 “예은아 은광이 손 놔!”라고 박력 있게 소리쳤고 예은은 “아아아아악! 어떡해 미치겠다아아아!”라며 활짝 웃었다. 그러나 출발과 동시에 무너진 지예은 때문에 재석 팀은 실패했고 양세찬은 “넌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냐”라며 어이없어했다.

결국 최종 승리한 종국 팀은 37만 5천원을 5등분해서 실제로 갖게 됐고 재석 팀은 냉수마찰 벌칙을 맞게 됐다. 혼자 먹물이 당첨된 지예은은 “왜 나만 그래...”라며 억울해했고 서은광이 어깨에 수건을 둘러줘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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