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선수들이 뽑은 ‘2024 올해의 선수’에 뽑힌 애런 저지.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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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거포 에런 저지(32)가 미국프로야구(MLB)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27일(한국시각) ‘202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발표했다. ‘202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는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동료들이 투표로 선정한다.
저지는 27일(한국시각) 올해의 선수, 아메리칸리그(AL) 최고 선수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59로 아메리칸리그 타율 3위, 홈런·타점·OPS 1위에 올랐고, 개인 통산 6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에서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최종 후보에서 경쟁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프로야구 선수들이 뽑은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에 뽑혔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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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홈런-50도루 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는 내셔널리그(NL) 최고 선수에 자리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OPS 1.036으로 내셔널리그 홈런∙타점∙OPS 1위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는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은 콜튼 카우저(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셔널리그 신인상은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차지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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