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4-25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나란히 1, 2위에 올라 있다. 그렇기에 이번 맞대결 결과는 대단히 중요하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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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골키퍼 루닌을 시작으로 멘디-뤼디거-밀리탕-바스케스-벨링엄-카마빙가-추아메니-발베르데-음바페-비니시우스가 선발 출전한다.
바르셀로나는 골키퍼 페냐를 시작으로 쿤데-쿠바르시-마르티네스-발데-카사도-페드리-야말-페르민-하피냐-레반도프스키가 선발 출전한다.
레알과 바르셀로나 모두 최고의 전력을 뽐내고 있어 승패를 쉽게 예상하기 힘들다.
먼저 레알은 올 여름 음바페를 영입하며 ‘갈락티코 3기’를 완성했다. 비니시우스와 벨링엄, 발베르데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0-2로 밀리다가 5-2로 역전한 힘은 레알이기에 가능했다.
레알은 현재 라리가 42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2017-18시즌 바르셀로나가 4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것이 역대 최다 기록. 이번 엘 클라시코 결과에 따라 새 역사가 쓰인다.
바르셀로나는 원정 입장이지만 쉽게 물러설 팀이 아니다.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하피냐, 야말, 페르민, 페드리 등 막강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엘 클라시코는 그동안 257번 열렸고 레알이 105승 52무 100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레알은 엘 클라시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023년 3월 이후 아직 승리가 없다.
레알의 43경기 무패 행진,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첫 10승이 걸린 맞대결이다. 올해 최고의 빅매치가 될 이 경기는 곧 열릴 예정이다.
사진=바르셀로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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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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