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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이 거세지자 본격적으로 차기 사령탑 선임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여러 감독들을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사비 에르난데스와 루벤 아모림도 맨유가 만난 지도자 명단에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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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텐 하흐 감독이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FA컵에서 맨체스터시티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경질하려는 계획을 깨고 오히려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재신임한 올 시즌엔 출발이 더욱 나쁘다. 26일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1점에 그치면서 12위에 머물러 있는 것은 물론,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유로파리그에선 세 경기 모두 무승부에 그쳤다.
테일리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감독과 '비밀 회담'을 가졌따"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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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결과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중단될 때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달 10일 일정을 끝으로 A매치를 위해 멈춘다. 이 기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첼시, PAOK(유로파리그), 레스터시티(EFL컵)를 상대로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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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 경우 프랭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는 데에 매우 큰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랭크 감독은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성격을 비롯해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 그리고 경기 내에서 그가 갖고 있는 명성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담당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선수들은 그에 대한 칭찬을 하끼지 않으며, 그를 함께 일할 수 있는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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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올 시즌 도중 내칠 경우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그 금액은 무려 1,750만 파운드(약 315억 원). 맨유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위약금이다. 절대 해고되지 않을 것이란 텐 하흐 감독 자신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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