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이끄는 류현진재단은 25일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remier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를 다음 달 4일 강원 횡성 벨라45에서 개최한다"며 "류현진, 배지현 부부와 스포츠 스타, 기업인, 연예인 등 약 80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눈다"고 밝혔다.
한화 에이스 류현진. 사진 한화 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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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김태균·윤석민 등 한국 야구를 빛낸 은퇴 선수들과 김광현(SSG 랜더스)·황재균(KT 위즈) 등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김국진, 지진희, 세븐, 백지영 부부 등의 연예인과 문경은, 우지원, 이형택 등 스포츠 스타들도 힘을 모은다.
2006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KBO리그를 평정한 류현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다 올해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면서 한화 에이스로 활약했고, KBO리그 흥행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류현진은 2022년과 지난해 소아암 환자를 위해 1억원씩 쾌척하는 등 그동안 개인 자격으로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지난해 9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재단을 설립한 뒤에는 더 적극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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