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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룰라 김지현, 간암 가족력에 “간수치까지 높아”… 남편도 같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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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홍성덕 부부가 유전자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데뷔 31년 차 레전드 혼성 그룹 룰라의 김지현과 남편 홍성덕이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을 통해 건강 관리법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에서 간 건강 문제로 고군분투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지현과 홍성덕 부부는 둘 다 지방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높은 간 수치가 나타나 심한 피로감에 시달려 왔다고 한다. 특히 홍성덕은 만성 피로를 겪으며 일상 생활에서도 큰 불편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김지현-홍성덕 부부가 유전자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사진=MBN스타


김지현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녀는 간암 가족력이 있어 평소에도 간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컸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최근 건강 검진에서 간 수치가 더욱 악화된 것을 확인해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녀는 간 질환 발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더욱 철저한 건강 관리를 결심하게 되었다.

더 큰 문제는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간 질환 발병 위험도가 유전자 상 매우 높은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이 사실에 부부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지만, 곧바로 간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지현 부부는 “간 건강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간의 고충과 함께 현재 회복한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 덕분에 김지현과 홍성덕은 간 수치를 정상 범위로 낮추는 데 성공했으며, 체력도 눈에 띄게 회복한 상태라고 한다. 방송을 통해 부부가 실천하고 있는 간 건강 관리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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