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날 후반 17분과 41분, 추가 시간까지 3골을 터트리며 이날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파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비니시우스가 23일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2024.10.23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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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에서 2승1패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9위(승점 6·골 득실 +4)에 올랐고, 도르트문트는 2연승 뒤 첫 패배를 떠안으며 5위(승점 6·골 득실 +6)에 자리했다.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는 같은 날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3차전 홈경기에서 볼로냐(이탈리아)를 2-0으로 꺾었다. 애스턴 빌라가 UCL 무대에 나선 건 1982~1983시즌 유러피언컵 이후 41년 만으로 연승 행진 속에 선두를 꿰차며 16강행 청신호를 켰다.
[버밍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존 맥귄이 23일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4.10.23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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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이스(스위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이어 볼로냐도 제압하며 3연승을 수확한 애스턴 빌라는 승점 9를 쌓아 선두를 달렸다. 볼로냐는 3경기에서 1무2패(승점 1)에 그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EPL의 강호 아스널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9분 나온 상대 자책골로 1-0 신승을 거두고 2승1무(승점 7)를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독일)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엘빌랄 투레의 '극장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1무1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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