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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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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디딤펀드, 생성형 AI와 운용역의 협업…"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 [연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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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

한국금융신문

나중혁 대신자산운용 자산솔루션본부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2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생성형 AI(인공지능)와 운용역의 협업으로 올라운드 자산배분이 가능합니다."

대신자산운용은 22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대신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 펀드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자산배분펀드로 장기 연금투자를 겨냥한 공동 브랜드다. 국내 25개 운용사에서 대표펀드 1개씩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대신운용은 올라운드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3단계로 제시했다.

먼저 1단계로 자체개발 생성형 AI가 시장 국면 별, 즉 하락, 보합, 상승 시기 최적 자산 배분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생성한다.

2단계는 시장 국면 별 동적 자산배분을 통한 현재 국면 판단으로 3가지 MP 중에서 최종 포트폴리오를 선택한다.

자체적인 시장 판단 모델(70%)과 매니저 의견(30%)을 조합한다.

3단계는 리스크 관리다.

운용역 재량으로 실시간 비중축소 또는 편출 ETF(상장지수펀드)를 판단해 수행한다.

시황에 따라 환헷지를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환헤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목표 수익률은 국고 3년 금리+물가상승률+알파(α)를 추구하며, 연 5~6% 수준 목표를 제시했다.

생성형 AI 단점을 보완하는 리스크 관리가 부각됐다.

나중혁 대신운용 자산솔루션본부장은 "생성형 AI가 실시간 또는 긴급한 리스크에 대응이 늦는 상황이 발생 가능한데, 해당 자산군이나 종목을 운용역 판단으로 비중 축소 또는 종목 풀에서 제외하는 포트폴리오 변경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환헷지 전략 관련해서도, 나중혁 본부장은 "달러 표시 외화자산에 대해 통화선물을 이용해서 0~100% 수준의 환헤지 전략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신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의 투자 위험등급은 총 6등급 중 '4등급(보통 위험)'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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