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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찰칵+다트 파트너 사라지나...매디슨, 조기 교체→"빠지니까 토트넘 잘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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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제임스 매디슨이 빠지니까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력이 향상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기대 이상의 기량을 뽐내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자주 만들었다. 중원에서 빌드업에 직접 관여하며 경기를 풀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매디슨은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매디슨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매디슨은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돼서야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부상 이후 이전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날카로운 패스를 넣는 빈도수도 줄어들었다.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매디슨이 경기를 지배하며 경기의 판도를 바꿨지만 경기 영향력이 감소했다. 매디슨은 리그에서 4골 9도움을 만들었다. 부상 전 11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부상 이후 17경기에서 1골 4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 매디슨은 온전한 몸상태로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와 활약했다. 매디슨은 토트넘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뛰어난 탈압박 능력, 공 소유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빌드업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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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날카로운 오른발로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매디슨은 패스와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전담 키커를 맡았다. 물론 매디슨은 토트넘에서 제외할 수 없는 선수지만 지난 시즌 초반의 기량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매디슨은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매디슨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웨스트햄 수비의 빈틈을 찾으려 노력했다.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 종료 후 파페 사르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에 더 많은 기동력이 필요했다. 사르에겐 그런 게 많았다. 에너지와 스피드가 넘친다. 그는 우리가 중원을 장악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었다. 그때부터 우리의 전반적인 플레이가 개선되었고, 위협적이었다. 후반전은 뛰어났다. 템포를 올리고 양질의 축구를 했고, 필요할 때 수비했고 마무리도 제대로 했다"라며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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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믹 브라운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때때로 메디슨은 선발 명단에서 뺄 수도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고 상대에 따라 변화를 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매디슨은 재능 있는 플레이메이커지만, 경기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흐르지 않으면 영향력이 줄어든다. 토트넘은 매디슨이 빠졌을 때 효과적인 경기를 펼쳤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기록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매디슨은 전반만 뛰고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메디슨은 45분을 소화하면서 1도움을 비롯해 볼 터치 50회, 패스 성공률 91%(35회 중 32회 성공), 키패스 5회, 크로스 2회(7회 시도), 드리블 1회(3회 시도), 지상 경합 2회(5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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